문경시의 비만율 감소를 위해 실시한 '태보(Tae-Bo)다이어트 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 22일 보건소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진행된 태보 다이어트교실은 복싱, 태권도, 에어로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매주 2회씩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참여자 20명을 선발해 시상식도 가졌으며, 다솜요리 심리연구소 최혜원 강사를 초청해 다이어트 음식 요리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태보다이어트 교실에 참여했던 한 시민은 "펀치, 훅, 어퍼컷, 프론트 킥등 다른 운동에 비해 매우 역동적으로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고, 다른 보건소 운동 프로그램에 등록해 꾸준히 운동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철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