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2015년 자원사랑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사용 가능한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를 통해 자원순환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행사로 각 가정, 학생, 사회단체, 공무원 등이 기증한 물품을 전시·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EM(이로운 미생물)발효액 무료 배부, 폐건전지(5개), 우유팩(5개), 폐휴대폰(1개)를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행사, 생활쓰레기 줄이기 실천 서명운동(기념품 증정), 향토가수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윤남식 환경보호과장은 "자원재활용과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2015년 자원사랑 나눔장터'에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지난해까지는 모전공원에서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문화의 거리에서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