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라! 행복마을 네 번째 종합 활동 펼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수년)는 지난 25일 안사면 안사1·2리에서 주민 200여명과 자원봉사 16개 단체,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네 번째 종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찾아라! 의성행복마을' 사업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지역의 오지마을에 대해 지역봉사단체의 재능을 활용해 저소득층의 생활환경 개선, 세탁지원,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욕구서비스를 제공하는 나눔 종합봉사활동으로 2014년 안평면 마전리를 시작으로 네 번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내가 가진 재능을 나눠요!'라는 주제로 도배, 전기, 벽면채색, 방충망,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이·미용봉사, 돋보기 맞춤, 건강마사지, 장수사진 촬영, 세탁지원 등 총 19개 분야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나눔의 구슬땀을 흘렸다.
김수년 이사장은 집안의 묵은 이불빨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오래되고 찢어진 방충망을 교체한 어르신의 환한 미소를 보며, 오늘 재능 나눔의 봉사가 우리 이웃들의 웃음을 되찾아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일요일도 반납하고 나눔의 현장을 함께한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행복의성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다양한 활동들을 보면서, 지역의 자원봉사자 분들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격려하며, 참여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했다.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