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에서 자연정화 및 산불예방활동 펼쳐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가을을 맞아 노사 간 화합 및 소통을 위한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1년 공단 출범이후, 매년 지속적으로 자연정화 및 산불예방활동을 겸한 노사 한마음 등반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이번 등반대회는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에서 이뤄졌으며, 임직원들은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을 손수 수거하고 산불예방 홍보물와 현수막을 들고 건조한 동절기 작은 실수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공단 임직원들은 함께 가을 산을 등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평소 하지 못하는 대화를 나누는 등 공단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완용 이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 협력하는 활기찬 직장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