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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고령군, 중화권 관광시장 물꼬 트다..
사람들

고령군, 중화권 관광시장 물꼬 트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7 15:57 수정 2015.10.27 15:57
2015 가을 관광주간 맞아 중국청년대표단 고령 방문


 중국청년대표단 110여명이 지난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군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우호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연맹이 주관하는 행사로서 200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가 1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고령군에서는 2011년도부터 5년째 사업을 추진하고 중국 청년대표단 방한행사 일정 중 1박 2일을 고령지역으로 유치해 중국 청년 대표들에게 고령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게 했다.
  고령군은 환영행사를 마친 후,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에서 바비큐체험을 하고, 전통한옥마을인 개실마을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인 엿만들기 체험을 즐기며 한옥 숙박을 통해 고령에서의 멋진 추억을 남겼다.
 황스팡 광서장족자치구 청년연합회 주석은 중국청년대표단과 고령군은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대가야의 옛 도읍지로 많은 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는 고령군에 와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희망한다고 고령 방문의 소감을 말하였다.
고령군 관계자는 한국 관광시장의 중심에 중국이 있다며 중국 청년대표단의 고령방문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바운드 관광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고령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김두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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