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과 책임감으로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 기대
포항시가 오는 12월 31일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창포·포항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 장애인복지관, 포항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 대한 위탁운영법인을 공개모집한다.
공개모집은 지난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일간의 공고기간과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수탁 신청한 법인을 대상으로 각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위탁시설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모집에서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용시설로 운영의 전문성, 공익성 및 운영능력 등을 고루 갖춘 건실한 법인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평가항목들을 마련했다.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위탁운영법인 선정은 복지서비스의 측도가 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위탁기관 선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세심한 관리감독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복지시설 위탁운영법인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