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아자개장터 벽화거리 공모 자원봉사대회 성황..
사람들

아자개장터 벽화거리 공모 자원봉사대회 성황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0/28 15:02 수정 2015.10.28 15:02
지역 자원봉사자들 대거 참여해 마을 축제로 진행돼

  가은아자개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사업단장 민대식)은 지난 24일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아자개장터 주변 골목길에 관광객을 위한 벽화거리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자원봉사자 및 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모전 형태로 개최해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마을 축제의 형태로 지난 24일과 25일 오는 31일과 11월1일 2주간에 걸쳐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구미LG전자 햇빛봉사단을 비롯해 지역의 문경여고, 문창고 학생봉사단과 창조미술학원생, 비루빡 벽화봉사단, 바람공작소 등 지역의 자원봉사자 약8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비루빡 벽화봉사단 천금량 대표는 "벽화그리기 사업을통해 지역의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작가들이 마을 환경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며, 벽화거리가 대구의 '김광석거리'처럼 유명해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국내 최초 문화관광체험형 전통시장을 표방하고 있는 가은아자개시장은 매월 4,9일 장이 열리는 전통 5일장으로 2014년부터 국비를 포함한 총1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관광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가은역 철로자전거와 아자개장터를 잇는 골목길에 명품 벽화거리를 조성해 관광객이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되어 시장의 활력을 되찾아 볼거리와 살거리가 풍부한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김대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