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곽용환)은 지구 온난화로 기후변화 현상들이 지구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시점에서 주민들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주2회 4시간씩 총6회에 걸쳐 기후변화교육센터에서 자연·환경 NGO 단체 및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적응반 주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북도 환경연수원의 주최하고 경북자연사랑연합고령지회의 도움으로 도내 기후변화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자연생태계의 이해와 탄소발자국,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의 영향, 기후적응 삶과 녹색생활 실천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현장체험학습도 병행 실시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긍정적인 부분에 적응해 생활하고 온실가스 배출 감소에 노력하는 녹색생활실천에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군 오임석 기업경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생활환경의 영향은 우리 주변 곳곳에 나타나며 그 변화에 잘 적응하고 다양한 변화를 잘 이해하여 대처하는 생활 실천 의식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