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영천시연합회 내 고장 러브투어 가져
농촌지도자영천시연합회(회장 이성덕)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관내 주요 농업시설 및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 고장 러브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다양한 농업시설과 관광지를 방문해 농업인단체 회원들의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고 시정추진에 대한 이해와 동참을 유도키 위해 실시했다.
이날 이성덕 회장을 비롯한 회원 80명은 영천축협 TMF 사료공장, 약초 도매시장, 농기계임대사업소, 와이너리 등을 방문해 영천 농업의 현재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역점 추진사업인 영천일반산업단지, 임고서원, 경마공원 등을 둘러보며 지역의 발전상을 몸소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덕 회장은 "내 고장 투어를 통해 영천은 축복받은 자연환경을 가졌으며 과일, 말, 한방, 와인, 산업단지, 문화재 등 다양한 자원이 많아 자부심을 느꼈다"며 "영천농업의 미래가 기대되며 우리 연합회에서도 지금 변화하고 있는 영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투어를 계기로 내 고장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지역농업 리더로서 농촌지도자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발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