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장'터 내달 1일 포항역 공영주차장에서 열려
‘포항시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내달 1일 포항역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KTX개통과 연계해 포항시민과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저렴한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특산품인 곡류와 과일을 비롯해 문어, 생선 등 수산물과 한과, 장류, 젓갈, 빵류, 부추가공품 등 가공식품까지 40여 농가의 참여로 운영되며, 직거래장터 이용 고객들에게는 행사 당일에 한해 무료주차권을 배부한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의 성공적 운영으로 KTX를 통해 포항의 농산물이 지역을 넘어 전국에 신속하게 유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