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제16회 경북도지사기 생활체육검도대회’가 지난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도생활체육회 주최, 영양군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경북검도연합회 주관으로 영양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생활체육 검도대회는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시·군 동호인 대항전(단체전, 개인전)으로 나누어 이틀간의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면서 지역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열전의 한마당 잔치가 됐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검도는 민족의 혼과 얼이 담겨있는 전통무예로, 수련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과 강인한 정신력을 기룰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동호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검도 동호인이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다지는 자리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