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겨울철 강설 및 도로결빙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10월 27일부터 4일간 도로 제설장비 185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제설장비 생산업체 관련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정비에서는 제설기와 염화칼슘살포기 등 작동 및 시운전을 실시했으며, 폭설에 대비한 제설장비의 안전조작과 고장시 긴급 조치요령 등도 함께 교육했다.
  또한, 포항시 제설장비뿐만 아니라 해병대 제1사단 제설장비도 유사시 대민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문업체 정비팀이 직접 방문해 점검·정비를 완료했다.
  황성기 안전관리과장은 “올해도 재난관리시스템 매뉴얼과 제설장비를 사전 점검해 폭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