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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입담·재담·정담,‘3담꾼’ 꿈과 끼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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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담·재담·정담,‘3담꾼’ 꿈과 끼를 키운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2 18:35 수정 2015.11.02 18:35
포항교육청, 중학생 토론대회 개최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달 31일 장흥중학교에서 지역 중학생들이 평소 느끼고 생각한 바를 마음껏 펼치는 ‘포항지역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관내 32개 토론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대회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노키즈존(No Kids Zone)은 없애야 한다.’,‘인터넷 상에서도 표준어를 사용해야 한다.’라는 논제로 진행했다.
이날 대회는 2학기 자유학기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학생활동중심 수업 활성화를 위해 경쟁이 아닌 체험과 축제 형태로 평소 ‘입담’,‘재담’,‘정담’을 갖춘 3담꾼(群)을 기르기 위해 교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기른 실력을 치열한 교차질의와 수준 높은 전략 등을 통해 마음껏 펼쳤다.
이날 치열한 토론을 펼친 끝에 포항여자중학교와 환호여자중학교가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류필수 포항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활동중심 수업이 활성화되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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