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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구미새마을배 전국합기도대회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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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새마을배 전국합기도대회 막 내려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3 15:35 수정 2015.11.03 15:35
전국 명문클럽 합기도인 600여명 참여해 열띤 경합 펼쳐

 지난 10월 31일 선산체육관에서 개막된 '2015 구미새마을배 전국합기도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펼친 끝에 지난 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구미에서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구미시와 구미시체육회 주관으로 전국 각 지역 합기도 명문클럽 50개팀 6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초등 1·2·3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6부, 남·여로 나뉘어 대련 및 술기경연부문으로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결과 대련부문에서 구미 일도관이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칠곡 동일관, 3위는 칠곡 호신관이 수상했다. 또한 술기경연부문에서는 구미 아이합기도가 우승, 역시 구미의 일도관과 무림관이 각각 준우승과 3위로 입상했다
김종율 구미시 체육진흥과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국에서 참가해 준 선수 및 임원들에 대하여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그동안 갈고 닦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를 당부하고, 멋진 경기와 더불어 구미의 명소도 둘러보며 추억을 함께 가져가기를 희망했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혼과 무도이념이 그대로 녹아있는 정통 무예인 합기도를 엘리트스포츠로 계승 발전하는 확고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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