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보건소는 2015년 생명사랑 녹색마을로 지정된 2개 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2월22일까지 매주 화요일은 해저3리 안더구 마을회관, 매주 목요일은 도촌2리 마을회관에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측정을 통한 맞춤형 건강상담과 영양교육,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생활 속 건강체조, 인지력 강화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칠교놀이, 비누공예, 만다라 색칠하기, 미니화분 만들기, 단청 목걸이 만들기가 있다.
한편, 생명사랑 녹색마을 건강교실은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위한 이웃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으로 다양한 배움 활동을 통해 개인의 올바른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놀이 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관심과 화합을 유도하여 건강한 마을을 형성하기 위하여 고안되었다.
봉화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단위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모임을 유도하여 개인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마을의 단결과 화합을 통한 건강한 마을 가꾸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