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15년 수확기 쌀값 하락에 따른 대응과 벼 생산농가의 고충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쌀생산유통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4일 군청 2층회의실에서 김주수 의성군수 주재로 쌀매입 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 대표, 쌀 생산자 단체 대표 등이 참석해 쌀값하락에 따른 농업인의 고충수렴과 향후 의성군 쌀산업 발전방향에 대한 생산자와 유통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 관내 5개 미곡종합처리장에 의성에서 생산되는 쌀은 전량을 매입해 줄 것”을 당부하고 쌀생산자 단체에게는 “품질좋은 쌀을 생산해 소비자가 찾는 의성쌀을 생산”하기를 주문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