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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김천시,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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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대응 돌입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05 16:15 수정 2015.11.05 16:15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산불진화대·감시원 운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4일 산불감시원, 산불예방전문진화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2015년 가을철 산불방지 교육 및 결의대회’를 김천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비상체제로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가을철 산불 발생 빈도가 높은 상태임에 따라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을 발빠르게 수립하여 5,562필 25,857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고시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1월 1일부터 운영하였다.
또한, 예년보다 결의대회를 앞당겨 실시함으로서 산불취약지에 대한 단속 강화, 산불예방홍보, 산림연접지 소각행위단속, 입산자 통제 등 산불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을 11월 1일부터, 산불감시원 121명을 11월 4일부터 운영하여 산불진화장비 및 GPS단말기의 사용법을 익히고 체력을 단련하여 산불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이 가장 필요하며, 내 마을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으로 스스로가 소각행위를 근절하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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