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연맹총재기 전국 합기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근대 아리랑의 본향이자 스포츠·관광 중심도시인 문경시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7일 오후 2시 열리는 개회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국회의원)대한합기도경기연맹 명예총재, 이응천 문경시의회의장, 고우현·박영서 도의원, 이종환 대한합기도경기연맹회장, 시의원, 각급 단체장, 황재용 문경시 합기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지도자, 합기도 동호인 등 전국각지에서 1,000여명이 참가한다.

참가부문은 초등 1·2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장년부로 구분되며, 경기는 대련, 개인연무, 단체연무, 낙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대회는‘학교폭력 근절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발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게 된다.
한편 이번 문경대회는 사단법인 대한합기도경기연맹과 문경시합기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2015연맹총재기 전국합기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경시, 세계합기도경기연맹, 대학합기도경기연맹이 후원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문경에서 좋은 취지로 개최되는 대회가합기도를 발전시키는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청소년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대회가 되기바란다”고 밝혔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