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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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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1/18 16:21 수정 2024.11.18 16:21
에너지산업발전 공로 인정

경북도는 18일 더 플라자 서울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24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신재생에너지 산업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기관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북의 전력 생산량은 지난해 한전 통계 기준 9만4000GWh 수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며, 전력 자립도는 216%로 가장 높다. 또한 무탄소에너지(원전+신재생) 발전량은 9만1000GWh로 전국에서 1위 수준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도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따른 이익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주민참여형 공공주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속 추진해, 그 첫 번째 결실로 지난 7월 국내 제1호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인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를 47.2MW 규모로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울진 산불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해 주민 이익공유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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