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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성주군의회, 마지막 정례회 ‘돌입’..
정치

영주시·성주군의회, 마지막 정례회 ‘돌입’

금인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4/11/24 16:16 수정 2024.11.24 16:16
12월 19일까지 21건 안건 심사

영주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9일까지 28일간의 회기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2025년도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그리고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등의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시정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영주시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주영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규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마선거구, 휴천 2·3동) ▲영주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풍림 의원 대표발의, 무소속, 바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 ▲영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손성호 의원 대표발의, 국민의힘, 라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 1동)이 있다.
김병기 의장은 “동료 의원들께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미흡한 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예산안 심사에서는 시민의 세금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인욱기자

 

 

2025년 예산 6420억원 심의

 

성주군의회는 지난 22일 제28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 달 13일까지 22일간의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회기 첫날인 22일에는 6,420억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 상정과 함께 이병환 성주군수의 시정연설이 진행됐으며, 「성주군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15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어 11월 25, 26일 이틀간에는 7명의 의원이 반환점을 돈 민선 8기 정책사업의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물어 군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답변을 받는 10건의 군정 질문을 쏟아 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1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과 2024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을 심의하고,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은 “정부의 감세 정책과 긴축 재정으로 인해 지방세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촘촘한 재정 운영이 요구된다.”라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있어 필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되 지역 경제 회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예산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기 세부 일정 및 회의 영상은 성주군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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