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된 지 3년 이내의 양질의 책들로 구성
 
 포항시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안은희)가 정식운영에 들어간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관장 정철영)에 도서를 기증했다.
연합회는 6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보태달라며 도서 1천권을 도서관에 전달했다.
이 도서는 각 국공립?법인?민간?가정 어린이집에서 모아 전달한 것으로 출판된 지 3년 이내의 양질의 책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안은희 회장은 “미래의 큰 자산이 될 꿈나무들이 어려서부터 책을 가까이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이 개관하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병한 평생학습원장은 “기증받은 도서가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포은중앙도서관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꿈을 키우는 희망찬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