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9일 제5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는 안효영 문경부시장을 비롯해 권영하 문경시의회부의장, 권칠건 소방행정자문단장, 추광호·정옥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희생·봉사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를 격려하고 소방의 역할을 재창조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로 올해 53주년을 맞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평소 남다른 화재예방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단체·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정부포상(대통령)1명, 국민안전처장관상 4명, 경북도지사상 17명, 문경소방서장상 41명 등 총 123명에게 영예로운 표창이 수여됐다.
고시보 문경소방서장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화재예방과 주민의 안전수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