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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허브 도약 방안 모색..
경북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허브 도약 방안 모색

이경미 기자 dlruda1824@hanmail.net 입력 2024/12/04 15:40 수정 2024.12.04 15:41
경북도, 6일까지 포항서 포럼

경북도는 대구경북공항을 글로벌 항공 물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고, 지역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기 위해 5, 6일 이틀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제2회 대구경북공항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한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대구경북공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이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쇼피·쿠팡 등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과 아시아 최고의 컨설팅사인 BCC글로벌 그리고 CJ대한통운·LX판토스·포스코플로우·밸류링크유·오토스토어 등 국내외 주요 물류 관련 기업 등이며 본 포럼에서는 대구경북공항이 국제물류허브로 성장할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포럼에서 김병준 한국국제물류협회 자문위원 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리안 장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컨설팅 총괄은 각각 ‘지방물류공항 건립을 위한 지원 정책’과 ‘글로벌 항공 화물 발전과 동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강연을 통해 대구경북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나가기 위한 방향도 살펴본다.
자오 창 BCC글로벌 CEO 및 김세훈 한국대표는 중국 이커머스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대구경북공항의 방향성을 말하고, 권윤아 쇼피코리아 대표와 이동은 안찬토 코리아 한국지사장은 K뷰티의 동남아 시장 진출과 동남아 이커머스 현황에 관해 설명한다.
최충식 CJ대한통운 팀장은 이커머스시장 변화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김기형 포스코플로우 팀장과 남영수 밸류링크유 대표, 김동연 오토스토어 코리아 이사는 물류의 디지털 전환과 물류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김홍주 DP코리아 상무와 야오 샤오팅 히어로 로지스틱 팀장, 장하용 부산연구원 책임연구원은 부산과 중국의 Sea&Air 전략과 대구경북공항의 환적화물 운영 전략에 관해 설명한다. 이경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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