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시군 어르신 작품 전시
우수사례 발표 대상 ‘봉화군’
경북도는 5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부대행사로 경로당 어르신 작품전시 및 행복선생님 활동사진전을 가졌다.
올해로 6년이 되는 경로당 행복선생님사업은 700여 개의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돕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노인복지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동안 행복선생님들의 활동 사항을 공유하며, 작품전과 함께 우수한 성과를 낸 수행기관 7개소와 개인 23명에게 도지사상을 수여했다. 우수기관 대상에는 봉화군, 최우수상 경주시, 성주군, 우수상에는 안동시, 예천군, 경산시, 포항시의 관련 수행기관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대상을 받은 봉화군은 경로당을 작은 학교처럼 운영해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5개월간 어르신들이 꾸준히 그린 유화 작품을 갤러리에 전시해 어르신 여가생활의 품격을 높였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