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전주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서 강은희 경북도 AI데이터과장, 강장화 LX대구경북지역본부 공간정보사업처장, 수행사,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구-산업통합플랫폼 GBinPLUS+’는 2022년 8월부터 경북도와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업해 추진하는 공간정보 기반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으로 도와 시․군은 데이터 기반 인구감소 대응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고 있다.
GBinPLUS+ 2단계 구축 사업은 기존 인구·통계 모니터링 서비스 및 유동 인구 분석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신규 서비스로 정주환경 분석, 투자 입지 분석, 유휴·청년 공간 데이터 제공, 외국인 통계 모니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정주 환경 분석 서비스는 분야별 생활 SOC 58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공·편의시설 현황 및 수요인구 분포를 고려하여 특정 지역 정주 환경을 정량적으로 분석 및 지도·차트로 결과를 제공한다.
투자 입지 분석 서비스는 공장입지와 관련된 각종 규제를 파악해 개별 공장 및 시군별 산업단지 내 업종별 입지 가능한 지역을 분석하여 민원인에게 투자할 수 있는 부지 안내를 통한 투자유치 지원이 가능하다.
인구-산업 통합플랫폼 GBinPLUS+ 구축 사업은 현재까지 사용자 약 500명 정도로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