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교육청, 초등돌봄전담사·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연수
문경교육청(교육장 이명수)은 지난 9일‘방과후 돌봄서비스 연계구축을 위한 행복교육 지원 초등돌봄전담사 및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연수’가 문경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돌봄교실 전담사와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이 한자리에 모여 점촌중앙초등학교 김정희보건선생님이 ‘성폭력없는 세상, 관심이 희망입니다’ 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수가 끝난 뒤 "이번 연수를 통해 막연히 알고 있었던 성교육에 대한 내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새로운 인식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해 주면 아이들 지도에 큰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가 끝난 뒤 같은 아이를 지도하는 전담사와 지역센터장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간단히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우교육지원과장은 "학교와 지역에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전담사와 센터장이 부모님과 같은 사랑으로 잘 돌봐주고 있는 점에 감사를 드리며, 한명의 아이라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경교육청은 앞으로도 돌봄서비스 연계구축을 위한 지역돌봄협의체 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공감하는 행복한 문경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