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노인·경로당·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
새마을지도자 소천면협의회(회장 홍순태)와 소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란)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소천면 임기2리 마을회관에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는 소천면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김장 김치를 만들며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회원들이 함께 담근 사랑의 김장 김치 18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경로당,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이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배추절임부터 양념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힘든 일정이었지만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눈다는 생각에 모든 회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앞으로도 소천면새마을회에서는 이웃돕기 사랑의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관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