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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국민들 지지 다시 받겠다”..
정치

국민의힘 “국민들 지지 다시 받겠다”

일간경북신문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5/01/01 17:33 수정 2025.01.01 17:38
권영세 “당 화합·쇄신할 것”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순국선열들의 헌신으로 세운 대한민국. 국민의힘으로 지켜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권 비대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내기 위해서 첫 번째는 국정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세력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의힘을 화합하고 쇄신해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굳어진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또 국정 안정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해는 탄핵 정국으로 국가적 혼란을 겪어야 했다.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타까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재난 컨트롤타워'의 연쇄 대행 체제라는 미증유의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며 "민생경제를 불철주야로 살펴도 부족할 경제수장이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떠맡으면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 역시 증폭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국정을 안정시키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 국정을 책임지는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며 "비상한 각오로 정부와 더욱 긴밀히 협력하며 꼼꼼하 고 빈틈없이 챙겨나가겠다. 민생과 경제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또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며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오늘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면서도 미래를 내다보며 쉼 없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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