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6차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과정 수료식 열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분단과 상주시는 13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 본관에서 ‘귀농·귀촌인 6차 산업화 창업 인큐베이터(지도교수 임충규) 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귀농 1번지’ 상주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농촌관광 비즈니스 창업을 통해 소득증대를 꾀하고자 하는 베이비부머세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해 지역자원의 관광 사업화 방안과 농가민박창업, 체험지도자 교육 등 농촌의 6차 산업화 창업기회 발굴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체험프로그램개발, 창업포토폴리오 구성 등 실무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공동 사업모델 개발 등 일자리 창출기반을 구축, 특산물을 이용한 마을기업설립, 귀농인 영농조합법인 설립 등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교육은 30명이 교육에 참가해 23명이 수료하므로써 교육을 통해 얻은 6차 산업화 창업을 위한 전문인력으로서 자격과 소양을 바탕으로 농촌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우리지역에 있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코자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수료생 모두가 지역의 대표라는 마음으로 창의적인 발상과 더불어 상주의 이미지를 반영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