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체험학습 청와대 견학
영천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는 지난 13일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가기관 교과체험’으로 청와대를 방문했다.
경상북도 공모사업인 ‘금호읍행복학습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국가중요기관 교과체험을 금호중학교 1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을비가 내리는 우중속에서도 교과서나 메스컴으로만 접했던 청와대를 직접 본다는 호기심으로 추위와 피곤함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보다 넓은 안목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에 눈빛은 초롱초롱 빛나 감탄과 함께 카메라 셔텨를 연신 눌러댔다.
해설사의 말을 놓칠세라 학생들은 청와대 곳곳 역대 대통령들의 흔적을 찾는 등 역사의 한 장면 장면을 그대로 수첩에 옮겨 적었다.
이날 국가중요기관인 삼권분립 공화정의 의미로 법원, 헌법재판소,국회의사당 등을 둘러볼 계획이었으나 비로인해 민속박물관, 경복궁 경유로 아쉬움을 대신했다.
이날 함께 동행한 이민철 인재양성과 계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찾아가는 국가기관 교과체험으로 차세대들의 국가에 대한 애국심과 주도적인 사고로 더 넓은 안목을 가질 수 있는 기회제공은 물론이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끔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투어로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된 것 같다“고 전했다.
금호중학교 손대성 교장은 “미래의 주역인 한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백번말하는 것보다 직접적인 체험이 살아있는 교육이며 이런 좋은 기회가 우리학생들에게 돌아가 행운”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