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사업을 통해 영천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2016년 장학기금 200억원 조성 목표달성의 해가 다가옴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지난 해 농업법인을 새롭게 설립하고 농산물 도소매 유통업을 통해 지역 농가소득증대와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창조영농조합법인 정귀용 대표가 장학회를 방문하였다.
 
평소 지역 교육과 장학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정귀용 대표는 법인 설립 1주년을 즈음하여 지역 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장학금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지역 인재양성이야말로 영천의 희망이다. 한 해를 마감할 시기에 이웃과 따스함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며 앞으로도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함께 동참할 계획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 이사장은 “장학기금이 170억원에 이르고 있다. 교육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염원이 큰 만큼 장학금 기탁에도 많이 참여해 주심에 늘 감사하고, 지역교육발전과 잘사는 영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