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문수119안전센터에서는 지난 13일 문수초등학교에서 교직원 및 학생, 소방공무원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학교 건물 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교직원 및 학생들의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사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되었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재 발생시 119신고 및 초기대응, 교내 자위소방대의 자체소방시설 활용 초기 화재진압,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의 순으로 실시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소화기를 직접 사용해 봄으로써 실제 화재 발생에 대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관리 요령을 잘 알고,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 자체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평소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