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아름다운 문경에서 인생2막 보내세요..
사람들

아름다운 문경에서 인생2막 보내세요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7 15:23 수정 2015.11.17 15:23
문경시, 삼성그룹 임원 초청 귀농·귀촌체험 교육

  문경시(시장 고윤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간 국내 대기업인 삼성그룹 은퇴예정 부장급 이상 임원 30명을 초청해 귀농·귀촌 체험교육을 실시햇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고 MBC아카데미가 주관하는 행사로 문경이 타 지역보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교통여건이 편리하며, 스포츠레져 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귀촌하기 가장 좋은 도시라는 점을 내세워 성사시킨 행사로 대기업과 연계한 차별화된 귀농·귀촌인 유치행사란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참여자들이 상류층인 대기업 임원임을 감안해 귀농보다 귀촌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문경시 전반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고요리 전원마을, 국군체육부대, 1인 창조기업 농가, 사과, 오미자 농장 방문, 문경새재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첫째날 16일 밤에는 오미자 산업특구인 동로면에 소재한 오미자체험촌에서 전문가 특강에 이어 전직 삼성그룹 상무출신으로 문경시로 귀촌한 임순건씨를 비롯한 선배 귀농·귀촌인들과 농촌생활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와 토론 시간을 가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기업인 삼성그룹 임원들께서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문경에 머무르는 동안 문경새재, 전원마을 등을 다양하게 둘러보시기 바라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문경으로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오늘의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삼성그룹과 문경시가 서로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김대환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