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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점촌4동새마을,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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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4동새마을, 이웃사랑 실천 구슬땀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19 15:45 수정 2015.11.19 15:45
새마을협의회, 홀로어르신 가구에 연탄 배달

 
  문경시 점촌4동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지난17일부터 18일까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회장 임용택)에서는 지난 17일 아침부터 공평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세대를 방문해 연탄 1,000여장을 배달하고 독거노인과 말벗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화숙)에서는 지난 17 ~ 18까지 양일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담그기』활동도 펼쳤다. 내고장에서 직접 재배한 알이 꽉찬 배추 300포기, 무 100개를 첫째날은 배추손질, 소금절이기와 양념을 준비하였으며, 둘째날은 배추 버무리기 작업으로 300여 포기의 김장을 정성스럽게 담았다.
이날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김장 나눔에 동참하였으며, 맛있게 담은 김장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장화숙 부녀회장은 “초겨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 모두가 참석하여 정성을 쏟았기에 더욱 맛있는 김장을 담을 수 있었다며, 이 정성이 불우이웃의 가정에도 전달되어 훈훈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고윤환 문경시장은 “공사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희망과 용기를 가질 것 같다”며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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