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8일 영천시종합복지센터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희망·내일키움통장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연금공단 노후설계 전문상담사 이인재 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의 각종 사기사례 및 대처법과 자활성공사례를 공유하고, 각종 재무관리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통해 경제적 자립능력을 다지고 자활 의지를 높이는 기회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희망·내일키움통장사업은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근로장려제도로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 중 취업자를 대상으로, 3년 만기 시 본인의 저축액에 정부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여 주택구입, 자녀교육, 창업자금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의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성공적인 자립능력을 강화시키는데 집중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