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우수한우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한 제18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서 영주시 조와동 권대경씨의 한우가 우수한우로 선정되어 농촌진흥청장상 표창과 상금 2,000천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수상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 3층 C홀 행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환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이 개최되었으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주한우의 우수성을 대외 알리는 계기가 되어 보다 뜻 깊은 수상의 자리가 되었다.
수상자 권대경씨는 영주시 조와동에서 한우 150여두를 사육하는 농가로 영주시 한우발전연구회 회장을 역임 하였으며 한우개량사업소 육종 농가로 선정되는등 한우 품질개량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농가이다.
이번에 수상한 출품한우는 도체중 523kg, 등심단면적 135㎠, 등급 1++A 최고등급의 우수한 결과물로 명실상부 영주한우의 명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시에서는 지속적인 한우개량과 품질고급화를 위해 영주한우 명품화 추진단(40명)을 구성 4개분야 분과위원회를 두고 지난 10월 20일 분야별 과제검토 추진단 회의를 개최 한 바 있으며 다가오 는 12월 21일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영주한우명품화를 위한 한우산업발전방안 로드맵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 해 놓고 있어 매우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으며 한우사육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