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청소년 글로벌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고3 수험생과 외국인 대학생이 함께하는 ‘힐링·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1일과 28일 2회 실시한다.
이번 ‘힐링·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들에게 수능이후의 힐링시간을 제공하고 다가올 대학생활 준비와 외국인과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경북대와 영남대, 계명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명과 관내 고3 수험생 20여 명이 참가하여, 오전에는 동화사를 찾아 사찰 순례와 스님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점심공양을 하며, 오후에는 김광석길 투어 및 봉산문화회관 등을 찾아 전시·연극 관람의 문화체험을 함께 하면서 지구촌의 다른 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대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듣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화 인식과 세계속의 일원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학생들 상호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SNS 등을 통한 정보교환과 교류·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