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천면(면장 장학곤)에서는 2015. 11. 20(금) 08:30부터 오로1리 회관, 금산집하장 및 묵어1,2리 회관 현지에서 오로1리 외 4개 마을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하였다.
 이른 아침 쌀쌀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수매 현장에는 한성희 구미시의회의원, 윤종호 구미시의회의원, 권순형 선산출장소장, 안인호 산동농협조합장 및 여러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 수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였다.          
 장천면에서는 이날 2,921포/kg를 매입하였으며, 추후 12월 18일(금)까지 세차례에 걸쳐 4,953포/kg를 수매할 계획이며, 수매 완료시까지 적정 수분함량(13~15%)유지 및 보관관리 철저로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대농가 홍보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날 새누리 쌀 100포를 특등급으로 받은 박만회 씨는 “올해 농사를 잘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며, 내년에도 올해처럼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학곤 장천면장은 공공비축미곡 수매현장에 나온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하여 쏟아 부은 노력만큼 모두 높은 등급이 나와서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인이 좀 더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다. 김흥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