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관장 신세환)은 봉화군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이랜드클리닉 무료진료는 건강검진(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통증클리닉, 내과진료(기초검사, 혈액검사, 수액처방, 약품처방) 등 400명의 어르신을 진료했다. 건강검진과 통증클리닉은 9일부터 사전예약 접수로 진행했으며 내과진료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했다.
이랜드클리닉(원장 강준호)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의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여 병원을 휴원하고 매년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가운데 진도, 목포, 전주, 춘천 등 지방의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봉화군노인복지관 신세환 관장은 “이번 사랑의 무료진료를 통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봉화 지역 어르신들께 좋은 서비스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봉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