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의료관광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0명이 지난 21~22일 1박 2일간 해외 관광객 의료관광 상품 개발을 위해 포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단은 의료법인 한성재단 세명기독병원을 방문해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건강검진센터와 의료편의 시설을 견학했으며 의료장비, 관리 시스템 및 외국인 입·퇴원 수속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의료관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영일대해수욕장 야경투어, 포항운하 견학 및 크루즈 탑승 등 포항시의 주요 관광지 투어를 실시했다.
포항시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최근 한국-카자흐스탄, 한국-러시아 무비자 시행으로 외국인 의료관광객 수가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포항시의 선진 의료시설과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