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23일까지 읍면별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9개 분야 약 270여명 어르신들을 모시고 안동, 포항, 의성, 고령 및 군위 소재지로 문화활동의 장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문화 활동은 지난 27일부터 실시되었으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단 참여 어르신들에게 문화소외감을 해소하고 사기증진과 적극적인 일자리 활동을 유도하는 메시지를 드리고자 마련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65세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군위는 전국형 2개사업(노노케어, 거동불편노인안부)과 지역형 10개사업(환경지킴이, 문화재지킴이, 하천지킴이, 근린생활시설관리, 복지시설관리지원, 지역아동센터연계지원, 보육교사도우미, 초등학교급식도우미, CCTV상시관제)으로 구분하며 사회활동 기간은 연중 3월~12월동안 지속되고 월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다가올 2016년 군위군은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일자리 수는 많지 않지만 지역 사회에 노인들도 일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데 앞장서고 더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활동함으로써 젊은이 못지않은 건강을 되찾을 뿐 아니라 큰 활력소가 되기를 당부하고 앞으로 참여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폭넓은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며 앞장설 것”이라고 어르신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