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한승) 회원들은 차상위계층 세대에 연탄배달 봉사를 펼쳤다. 20여명의 회원들은 독거노인으로 생활하고 계시는 성주읍 어르신 등 3세대를 직접 방문, 연탄을 배달하며 차곡차곡 행복을 쌓았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손발을 맞춰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며, 추위가 시작되자 난방 걱정이 제일 컸는데 봉사자들의 수고로 올겨울은 따뜻하게 날수 있게 되었다며 눈시울을 붉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나눔봉사단 명예단장(김복숙)은 “희망2016 나눔캠페인의 시작과 함께, 연탄으로 온기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성주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활동은 연중 계속되며, 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돕기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며 참여소감을 밝혔다.
나의 작은 기부가, 우리주변의 이웃에게 돌아옵니다. 어려운 이웃은 언제든지 알려주시고 내 이웃을 돌보는 마음으로 재능기부, 성금 및 물품 기탁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들은 성주군청 희망복지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054-930-6241~6) 김두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