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복지 전달의 파수꾼이다
김천시 복지위생과(과장 김경희)는 지난 21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남면에 소재한 노인전문요양원 “월명성모의 집”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금 일찍 와 달라는 관계자의 뜻에 따라 이른 시간에 전 직원이 도착하여 분야별로 각자의 업무를 배당받았다.
요양원 입구부터 건물 주변 구석구석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낙엽, 휴지 등을 쓸고 줍는 환경정비팀, 특별행사인 팔순, 구순 잔치에 사용 할 많은 양의 식자재를 다듬어 주는 식사 준비팀, 각종 세탁물, 빨래 등을 정리하는 세탁물정리팀 등 그야말로 월명성모의 집에 필요한 알찬 봉사활동을 하였다.
월명성모의 집 관계자께서는 “휴일임에도 이렇게 멀리 오셔서 봉사활동을 하여 주어 정말 감사하다. 더구나 복지위생과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는 말을 전했다.
김경희 복지위생과장은 “소외된 이웃의 생활환경이 조금 더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우리들의 자그마한 도움이 웃음과 행복의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항상 따뜻한 복지위생과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매일 반복되는 업무 자체가 복지분야 임에 노인전문요양원에서의 봉사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하다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 그 하나였다. 모두가....
김연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