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 포항역 횡단도로 개설에 따른 모니터링을 위해 포항시 모범운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로개설에 따른 교통영향에 대해 설명하고, 도로 개설 이후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모범운전자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현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도로 개설로 용흥동 지역 주민들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동·서 연결도로 개설에 따른 교통흐름을 분산해 교통 소통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구 포항역 횡단도로는 북구 용흥동~중앙동을 연결하는 도로로, 지난 10월부터 12월에 걸쳐 3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