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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군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전면적인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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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을 위한 전면적인 대책 마련

운영자 기자 입력 2015/11/26 16:42 수정 2015.11.26 16:42


 군위군(군수 김영만)에서  전면적인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대책’이 추진된다.
 군위군은 최근 야생멧돼지 출몰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그간 피해예방대책  확대 검토과 더불어 향후 추가피해에 대한 시급한 대책마련을 위해 야생생물관리협회 및 경북수렵회 군위군 지회와 군관계자 등 관련자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지난 22일 개최했다.
 긴급대책회에서 현재 운영 중인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포획 허가 구역을 군위군 전역으로 확대를 결정했으며, 내달 1일부터 운영 계획중인 총 11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연장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와함께 주민들에게 야생멧돼지에 대한 주의를 위한 문자 발송 및 현수막 게첨과 이장회의로 대주민 홍보를 실시해 경각심을 가지도록 하며 유해야생 동물로부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처요령을 반상회보에 게재해 신속한 행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발견시 대처요령의 숙지로 신속하게 행동해 주시길 바라며 군 차원에서도 홍보와 포획을 통해 생활안전과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말까지 운영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유해야생동물 2,871마리(멧돼지 388, 고라니2,151, 조류 332)를 포획했으며 매년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피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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