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초등학교(교장 조주명)는 11월 23일(월) ~ 27일(금) 수업의 질 향상과 참여하는 학
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과후학교 수업공개는 사교육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방과
후학교 프로그램을 교육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공개함으로써 투명성 확보 및 프로그램
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에어로빅, 기타, 미술, 우쿨렐레, 컴퓨
터등 총 6개 부서를 교사별로 다른 요일로 시간을 정하여 진행하였는데 바쁜 가을걷이
철 임에도 불구하고 25여명의 학부모가 자녀의 활동 모습을 보기 위해 방문하여 수업에
대단한 만족감을 나타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돌봄교실 수업을 참관 한 2학년 어머니는 “아이들이 색종이로 겨울풍경 만드는 것을 직
접 보니 동심으로 돌아간 듯 너무 흥미로웠고, 아이들이 왜 이 수업을 재미있어 하는지
알 것 같아요.” 라고 흡족해 하셨다.
오늘 수업 공개 후 학부모의 참관록을 받아 교수․학습의 방법을 개선하고 수업 지도의
자료로 활용하고 교장선생님과의 면담을 통해 더 나은 수업을 위한 방향을 모색할 것이
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 속에서 열띤 수업을 이어 가겠다고 방과후 담당교사는 각오를 다
졌다.
신성초 조주명 교장은 “방과후학교 수업 공개의 날을 통하여 학부모의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과 인식 재고는 물론 방과후 수업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게 되었으며 방과후
학교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강사의 전문적 소양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
다.” 소감을 밝혔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