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한편 임 교육감은 이날 총회에 앞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세션 3(Prosper)에 패널로 참여해, 경북교육의 미래 전략과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 정책을 선도하는 자리에서 경북교육의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넓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K-EDU 박람회를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경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