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201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을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시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한 모금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모금대상은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단체 등이며, 대상별 납부권장 기준금액은 세대주 1만원, 개인사업자 3만원,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에 따라 차등 적용해 5만원~70만원이다.
 납부는 가까운 금융기관뿐만 아니라 인터넷, 스마트폰,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윤수 자지행정과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회비는 각종 재난발생시 이재민 구호를 비롯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구호활동, 각종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의 인도주의활동에 쓰이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