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숙원 사업으로 의료 취약지역 불명예 탈출
문경소방서(서장 고시보)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동로119지역대 구급차량을 12월 8일부터 신규배치하고 운영하게 된다.
동로면 지역은 문경시 면적의 15.6%를 차지하고 시(市) 최북단(소재지와 31Km)에 위치하고 있으며, 응급환자 발생 시 인근 산북구급대(21Km)에서 출동하여 의료 취약지역으로 관리되었는데, 이번 구급차량 배치로 주민 숙원사업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배치되는 차량은 특수구급차량으로 중증환자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구급대원은 간호사 등으로 배치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또한, 동로면 의용소방대에서는 12월 8일 11:30분경 주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차량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가질 예정이다.
고시보 문경소방서장은 “구급차량 배치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급업무를 수행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심정지 환자 소생률 제고에도 최선을 다해 지역민의 안전을 위한 파수꾼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