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착한가격업소 이응준 회장외 7명은 12월 7일 김천시청을 방문하고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의 성금을 박보생시장에게 기탁했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을 대상으로 행자부와 경상북도, 김천시가 지정 관리하는 업소로 22개 업소가 있으며, 22개 업소 대표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재양성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에 참여한 연화지 칼국수 서숙희 대표는 “지난 9월 10주년을 맞아 업소를 찾아준 시민들의 사랑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나눠드리고자 두루마리 화장지를 구매해 나눠주는 행사를 했었는데 연말에 또 한번 나눔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김천시 우수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투자유치과 우종항 과장은 “인건비, 재료비 등의 상승에도 원가 절감 경영효율화 노력을 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들에 대해서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물가안정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